류현진 와도 만년 하위권…한화, 1년 만에 사령탑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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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년 만에 또 사령탑을 교체한다. 한화는 27일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가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다. 사퇴 이유는 성적 부진 때문이다. 한화는 현재 21승 1무 29패(류현진 와도 만년 하위권…한화, 1년 만에 사령탑 교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년 만에 또 사령탑을 교체한다. 한화는 27일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가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다. 사퇴 이유는 성적 부진 때문이다. 한화는 현재 21승 1무 29패(승률 0.420)로 8위에 머물고 있다. 팀이 하위권을 전전하자 최 감독은 비교적 이른 5월 말 자리에서 물러났다. 박찬혁 대표이사도 함께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를 결정했다. 지난해 5월11일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던 한화는 1년여 만에 다시 사령탑 사퇴 소식을 전하게 됐다.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한화의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모양새다. 한화는 2021시즌을 앞두고 구단 첫 외국인 사령탑인 수베로 감독을 선임했다. 당시 전면 리빌딩(재건)을 선언한 구단은 다수의 미국 마이너리그 팀 감독을 맡아 여러 유망주를 발굴한 수베로 감독의 능력을 높이 샀다. 그러나 한화와 수베로 감독의 동행은 계약 마지막 해이던 2023시즌 중 끝났다. 지난해 5월 수베로 감독의 경질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