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고 해도 힘들었을 것”…두산 토종 에이스 곽빈, 1군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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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토종 에이스 곽빈(25)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우완 투수 곽빈을 1“괜찮다고 해도 힘들었을 것”…두산 토종 에이스 곽빈, 1군 말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토종 에이스 곽빈(25)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우완 투수 곽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올 시즌 15경기 5승 6패 평균자책점 4.10의 성적을 거둔 곽빈은 9차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팀의 선두권 진입에 기여했다. 더욱이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와 브랜든 와델이 부상으로 이탈했을 때 제 몫을 해주면서 사실상 1선발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지난 2경기에서는 전부 6점씩을 헌납하며 고전했다. 결국 두산은 부진을 겪었던 곽빈에게 휴식을 주기로 했다. 경기 전 더그아웃에서 만난 이승엽 두산 감독은 “리그에서 한 번도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은 3명 중 1명이더라. 그동안 열심히 달려왔는데, 최근 2경기에서는 구위가 흔들렸다”며 “지금 계속 중요한 경기가 있지만, 시즌을 길게 보고 있다. (곽빈에게) 일주일 이상의 휴식을 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