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투수 정해영 빠지자 ‘와르르’…휘청이는 KIA 구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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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구원 투수진이 휘청이고 있다. 팀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불펜진이 와르르 무너졌다. KIA는 지난 24일 올해 21세이브로 세이브 부문 2위에 올라있는 정마무리 투수 정해영 빠지자 ‘와르르’…휘청이는 KIA 구원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구원 투수진이 휘청이고 있다. 팀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불펜진이 와르르 무너졌다. KIA는 지난 24일 올해 21세이브로 세이브 부문 2위에 올라있는 정해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정해영은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에 염증이 발견되며 일찍 전반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전반기 남은 경기에서 팀 내 가장 강력한 구원 투수를 활용할 수 없게 된 KIA는 빈자리를 뼈저리게 실감했다. KIA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3점 차 우위를 지켜내지 못하며 연장 승부 끝에 15-15로 비기는 충격적인 현실과 맞닥뜨렸다. 14-9로 앞선 6회부터 중간 계투진을 가동했으나 결과는 참담했다. 좌완 사이드암 김대유(0⅔이닝 2실점), 우완 김도현(0⅔이닝 3실점)에 이어 필승조 좌완 곽도규(0이닝 1실점)까지 기용했지만, 무려 6점을 헌납하면서 실패로 돌아갔다. 충격이 가시가도 전에 KIA는 또다시 구원 투수들의 난조에 울었다. 다음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