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김영웅 합류… 야구대표팀, 28명 옥석가리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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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가장 슬픈 날은 야구 시즌이 끝나는 날이다.”토미 라소다 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이어 월드시리즈까지 막을 내린 뒤에김도영-김영웅 합류… 야구대표팀, 28명 옥석가리기 돌입
“1년 중 가장 슬픈 날은 야구 시즌이 끝나는 날이다.”토미 라소다 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이어 월드시리즈까지 막을 내린 뒤에도 올해 야구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5년 만에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가 돌아오기 때문이다.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류중일 감독이 이번 대회 ‘키 플레이어’로 꼽은 선수는 역시 김도영(21·KIA)이다.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1순위 후보로 꼽히는 김도영은 한국시리즈를 치르느라 다른 팀 선수들보다 일주일 늦은 지난달 30일 대표팀에 합류했다. 류 감독은 그래도 “(김도영이 맡게 될) 3번 타자 3루수 자리는 전혀 걱정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쿠바와의 첫 번째 평가전부터 김도영을 선발 출전시킬 계획이다.이를 뒤집어 말하면 한국시리즈에서 홈런 2방을 쏘아 올린 삼성 3루수 김영웅(21)이 벤치를 지켜야 한다는 뜻이다. 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