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탄도미사일 유도탄 SM-3 도입한다…“중간 단계서 실효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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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우리 해군이 이지스 구축함에 탑재해 적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유도탄으로 SM-3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26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軍, 탄도미사일 유도탄 SM-3 도입한다…“중간 단계서 실효적 대응”
군 당국은 우리 해군이 이지스 구축함에 탑재해 적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유도탄으로 SM-3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26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16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선 해상탄도탄요격유도탄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이 심의·의결됐다. 2025~30년에 걸쳐 총 8039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차세대 이지스함(KDX-Ⅲ 배치(유형)-Ⅱ)에 탑재할 해상탄도탄요격유도탄을 국외구매(FMS)로 확보하는 것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해상에서 발사하는 탄도탄 요격유도탄을 확보함으로써, 적 탄도탄 위협에 대해 중간단계에서 실효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방사청은 보고 있다. 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온이 만든 SM-3의 사거리는 700여㎞로, 고도 500여㎞에서 날아오는 적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고 한다.레이시온과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공동 개발한 SM-3 블록2A의 경우 사거리는 최대 2500㎞에 요격 고도는 1000㎞로 알려져 있다. 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