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전공의 집단행동에 암 환자·가족 고통…복귀해 달라”
newsare.net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의대교수님들은 환자분들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여 부디 환자 곁을 지켜주시고 전공의들도 이제는 복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경기한 총리 “전공의 집단행동에 암 환자·가족 고통…복귀해 달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의대교수님들은 환자분들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여 부디 환자 곁을 지켜주시고 전공의들도 이제는 복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를 방문해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은 이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암 환자와 가족분들에게 치료와 수술지연으로 인해 더 큰 불안과 고통을 드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현장에서 비상진료체계 점검과 함께 의료진과 환자를 만나 격려했다. 이번 행보는 암 환자의 치료와 수술 진료 지연 사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련 비상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엄현석 부속병원장, 이종열 혁신전략실장, 엄우식 진료부원장, 김미영 간호본부장, 전재관 암지식정보센터장 등이 함께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현재 암으로 치료받는 우리나라 환자는 243만 명이며, 매년 평균 27만여 명의 암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40년간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인한 사망이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