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 2만명’ 의장 경선 후폭풍…민주 ‘강경파 법사위원장’ 카드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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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경선 후폭풍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두고 고심에 빠졌다. 민주당은 국회의장 경선 결과를 둘러싸고 당원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강경파 법사위원장’‘탈당 2만명’ 의장 경선 후폭풍…민주 ‘강경파 법사위원장’ 카드 고심
국회의장 경선 후폭풍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두고 고심에 빠졌다. 민주당은 국회의장 경선 결과를 둘러싸고 당원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강경파 법사위원장’ 카드를 만지고 있다. 25일 민주당에 따르면 추미애 당선인의 국회의장 탈락 후 탈당계를 낸 당원은 2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됐을 때 6000여명의 당원이 탈당했던 것에 비해 약 3배 많다. 민주당은 뿔난 당심을 달랠 조치로 강경파 법사위원장을 고민하고 있다. 당초 법사위원장 유력 후보로는 3선 박주민 의원과 4선 정청래 최고위원이 있었지만 당원들의 불만이 거세지며 수습책으로 6선의 추 당선인까지 거론되고 있다. ‘여전사 3인방’으로 불리며 윤 대통령과 대립한 전현희 당선인과 이언주 당선인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이 모인 커뮤니티와 당원 게시판에서는 ‘이렇게 된 마당에 법사위원장은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정청래 시켜야’라며 당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추 당선인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