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도 전기차가?…전력난 허덕이는데 전기차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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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전력난에 허덕이는 와중에 전기자동차 수입과 판매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나섰다. 15일 북한관련 영상을 게시하는 유튜브 채널 ‘KANCC TV’에 ‘마두산경제연합회’라는 북북한에도 전기차가?…전력난 허덕이는데 전기차 홍보
북한이 전력난에 허덕이는 와중에 전기자동차 수입과 판매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나섰다. 15일 북한관련 영상을 게시하는 유튜브 채널 ‘KANCC TV’에 ‘마두산경제연합회’라는 북한 회사를 홍보하는 8분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마두산 전기자동차’라고 적힌 번호판을 단 승용차가 빗길을 달려 전시장에 도착하는 모습이 나온다. 최대 주행거리는 720km라고 광고했다. 자막은 “마두산전기차자동차기술교류소는 해외의 유력한 전기자동차생산회사, 전기자동차봉사회사들과의 협력과 교류 밑에 전기자동차 수입과 판매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자동차는 전면과 후면 디자인, LED램프 등이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인 비야디(BYD)의 ‘한’(HAN)과 유사해 보인다. 이 차를 수입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해외 기업이 북한 내에서 사업을 벌이는 것은 대북 제재 위반이다. 사치품에 해당하는 고가 차량뿐 아니라 모든 운송 수단은 유엔 대북제재 결의 1718호와 2094호에 따라 북한으로의 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