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배지’ 공식 석상 첫 등장…독자 우상화 전념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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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식 석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얼굴이 단독으로 새겨진 배지(초상휘장)가 30일 처음 공개됐다. 최근 김 위원장이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 선대 신격화에 힘을‘김정은 배지’ 공식 석상 첫 등장…독자 우상화 전념 암시
북한 공식 석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얼굴이 단독으로 새겨진 배지(초상휘장)가 30일 처음 공개됐다. 최근 김 위원장이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 선대 신격화에 힘을 빼고 자신을 우상화하는 작업에 나선 가운데, 이 역시 이러한 기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란 해석이 나온다. 김 위원장 초상휘장은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 2일차(29일) 회의 사진에 처음 등장했다. 전원회의 참석 간부 전원이 배지를 왼쪽 가슴 위에 달고 나온 것. 이 사진들은 대외 매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