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달러 중심 세계질서 붕괴”…‘달러 배제’ 새 경제질서 계속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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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달러 중심의 국제금융통화체계가 불평등을 야기한다면서 이에 대응한 새로운 세계경제 질서 구축 움직임을 재차 옹호하고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낡은 세계질서의 붕괴北 “달러 중심 세계질서 붕괴”…‘달러 배제’ 새 경제질서 계속 부각
북한이 달러 중심의 국제금융통화체계가 불평등을 야기한다면서 이에 대응한 새로운 세계경제 질서 구축 움직임을 재차 옹호하고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낡은 세계질서의 붕괴가 촉진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국, 러시아가 주도하는 신흥 경제국 연합체 브릭스에 현재 30여개 국가가 가입 의향을 밝혔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신문은 “달러는 미국 중심의 국제질서를 유지하고 공고히 하기 위한 도구이자 서방의 탐욕과 지배 야망이 반영된 정치경제적 과제 해결을 위한 실제적인 혹은 잠재적인 무기”라며 “서방 세력은 저들에게만 이득을 주는 국제금융통화체계를 발동하여 많은 발전도상 나라들의 자체 생산력과 무역 활동을 억제하고 그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또 “자주를 지향하거나 식민주의적인 정치경제체계를 받아들이지 않는 나라들에 한해서는 제재 압박을 가하면서 국제적 고립을 조성하고 경제적으로 파산시키려 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새로운 세계질서를 수립해 나가려는 신흥 및 발전도상 나라들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