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엔 ‘북한 비핵화’, 어젠 ‘한반도 비핵화’…美의 달라진 표현, 어떤 차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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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한미 외교·국방 장관(2+2) 회의’ 직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북한 비핵화’ 표현을 두고 한미 외교·국방 수장들 간 온도차가 드러났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3년 전엔 ‘북한 비핵화’, 어젠 ‘한반도 비핵화’…美의 달라진 표현, 어떤 차이길래
제6차 ‘한미 외교·국방 장관(2+2) 회의’ 직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북한 비핵화’ 표현을 두고 한미 외교·국방 수장들 간 온도차가 드러났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각각 언급했다. 반면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관련 발언을 하지 않았다. 대신 블링컨 장관은 전날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공동성명에서 ‘비핵화’ 표현이 빠졌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우리 정책은 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