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노가 시작점…진실 드러날 것” 채상병특검 출석한 박정훈 대령[청계천 옆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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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의 초동 조사를 지휘한 뒤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16일 오후 채 상병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박“격노가 시작점…진실 드러날 것” 채상병특검 출석한 박정훈 대령[청계천 옆 사진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의 초동 조사를 지휘한 뒤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16일 오후 채 상병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박 대령은 이날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VIP 격노설’과 관련해 “사실로 규명된 만큼 모든 것이 제대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령은 또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1년여 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진술을 바꾼 데 대해 “결국 진실은 다 밝혀지고 사필귀정할 것”이라며 “격노가 모든 일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조사에서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진술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특검 측에서 묻는 대로 성실히 답하겠다”고 했다.‘VIP 격노설’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7월 31일 국가안보실 회의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포함한 간부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한다는 보고를 받은 뒤 “이런 일로 사단장까지 처벌하면 누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