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제가 1저자 너무 당연…표절 논란, 학계 상황 이해 못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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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연구가 학생이 학위 논문을 하기 전에 내가 국가 연구 프로젝트로 수주해서 연구 책임자로 수행했던 것들이다. (내가) 제1저자가 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다.”이진숙 사회부이진숙 “제가 1저자 너무 당연…표절 논란, 학계 상황 이해 못 한 것”
“대부분의 연구가 학생이 학위 논문을 하기 전에 내가 국가 연구 프로젝트로 수주해서 연구 책임자로 수행했던 것들이다. (내가) 제1저자가 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다.”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제자의 논문을 자신이 1저자로 발표한 것에 대해 이렇게 반박했다. 이 후보자는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서도 “10% 미만 판정을 받았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여당 의원들 조차 사과를 하라고 요구하자 고개를 숙이면서도 표절 의혹 등은 전면 부인한 것이다.이 후보자는 자녀의 불법 조기 유학 논란에 대해서도 수차례 사과했지만, “불법인 줄 몰랐다”며 피해갔다. 야당은 “공교육 수장으로 부적격인 인사”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李 “표절률 10% 미만”…여당조차 “사과 안하나”전국 교수단체와 학술단체 11곳의 연합체인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이 후보자 논문 150개를 검증한 결과 16개에서 연구 윤리 위반 문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