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사유서 제출 없이 내란 재판 불출석 “계단 오르기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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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17일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불출석했다. 지난주 재판 직전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지만 이날은 사유서도 제출하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尹, 사유서 제출 없이 내란 재판 불출석 “계단 오르기도 힘들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17일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불출석했다. 지난주 재판 직전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지만 이날은 사유서도 제출하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오전 10시 15분경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사건 1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윤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 출석하지 않았고, 윤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 윤갑근·배보윤·배의철·위현석·이경원·김계리 변호사 등이 출석했다.재판부가 “오늘도 피고인 불출석인가”라고 묻자 윤갑근 변호사는 “현재 피고인은 갑작스럽게 구속돼 수감시설에 있다. 평소에도 당뇨, 혈압약을 복용하는데 현재 기력이 약해지고 건강이 악화돼 어지럼증으로 구치소 내 접견실까지 가는 계단을 올라가는 것도 매우 힘들어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윤 전 대통령은) 하루 종일 재판에 앉아 있기 힘든 상태이고 특검이 공판에서 배제되지 않는 이상 출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재판을)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