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주식 차명 거래’ 논란 하루만에 이춘석 제명…후임 법사위원장에 추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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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서 사퇴한 이춘석 의원(4선·전북 익산갑)을 6일 제명했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진 명의의 차명 주식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지 하루 만이다. 전날민주당, ‘주식 차명 거래’ 논란 하루만에 이춘석 제명…후임 법사위원장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서 사퇴한 이춘석 의원(4선·전북 익산갑)을 6일 제명했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진 명의의 차명 주식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지 하루 만이다. 전날 이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법사위원장도 사임하겠다고 밝힌 뒤에도 야권 등을 중심으로 ‘꼬리 자르기’ 논란이 이어지자 고강도 후속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법사위원장 자리에는 6선의 추미애 의원이 지명됐다. 이날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대표는 “이 의원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과 관련해 국민들의 우려가 크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제 언론 보도를 접한 즉시 윤리감찰단에 철저한 진상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규 제42조 비상징계 규정에 따라 최고위 의결로 중징계하려고 했으나 어젯밤 이 의원이 탈당하며 징계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이에 당규 제19조를 적용해 이 의원을 제명조치 하겠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그러면서 “어제 당대표로 취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