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무위 “홈플러스 사태, MBK 탐욕 등이 빚어내…청문회 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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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1일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와 관련해 “홈플러스 사태는 단순한 경영 실패가 아니다”라며 “이는 투기자본 MBK(홈플러스 대주주)의與 정무위 “홈플러스 사태, MBK 탐욕 등이 빚어내…청문회 열어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1일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와 관련해 “홈플러스 사태는 단순한 경영 실패가 아니다”라며 “이는 투기자본 MBK(홈플러스 대주주)의 탐욕, 법원의 잘못된 결정, 정치권의 지연이 빚어낸 총체적 위기”라고 했다. 정무위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그 결과 MBK는 웃고, 노동자는 울고 있다. 입점 업체는 무너지고, 지역 상권은 붕괴되고 있다”고 했다.이어 “회생 절차 여파는 가혹하다. 홈플러스는 내년 5월까지 15개 매장이 순차적으로 폐점될 예정”이라며 “무급휴직까지 예고되며, 노동자의 생존권은 끝없이 흔들리고 있다. 그러나 MBK는 법원의 결정 뒤에 숨어, ‘자구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던 국회와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는 명백한 거짓과 위선이며, 국회와 국민을 우롱한 행위”라며 “사법부의 결정 또한 문제다. 회생법원이 내린 ‘회생계획 인가 전 M&a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