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李대통령 앞 즉답 어려워”…지자체장 위한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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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최근 대통령 주재 회의서 강릉시장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다는 지적과 관련해 “대통령 앞에서는 즉답하기가 쉽지 않다”는 취지로 해명강기정 “李대통령 앞 즉답 어려워”…지자체장 위한 해명
강기정 광주시장이 최근 대통령 주재 회의서 강릉시장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다는 지적과 관련해 “대통령 앞에서는 즉답하기가 쉽지 않다”는 취지로 해명에 나섰다.1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한 강 시장은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어마어마한 절대 권력이다. 그 앞에서 지자체장이 섣불리 발언했다가 자칫 잘못 전해지면 지역에 피해가 돌아올 수 있다는 부담이 크다”며 “알고 있는 사안이라도 순간적으로 답을 내놓기 어려운 이유가 거기에 있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역 현안은 사전에 준비된 답변을 하지 않으면 갑론을박이 돼 버린다. 갑자기 던져진 질문에는 답하기 참 곤란하다”며 “‘어떤 이야기를 해야지 대통령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하다 보니까 섣불리 대화를 못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강 시장은 지난 6월 광주 타운홀 미팅을 예로 들어 구체적으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광주의 주요 현안으로 ▲AI 데이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