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 대주주 기준…‘50억 유지’ 47% ‘10억 변경’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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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을 현행 ‘종목당 50억 원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국민 10명 중 5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부자 감세 바로잡기와 세수 보강을 이유로 10억 원양도세 대주주 기준…‘50억 유지’ 47% ‘10억 변경’ 27%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을 현행 ‘종목당 50억 원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국민 10명 중 5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부자 감세 바로잡기와 세수 보강을 이유로 10억 원으로 기준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응답자의 다수는 현행 기준 유지를 선호한 셈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종목당 50억 원 이상 현행 유지’가 47%로 가장 많았다. ‘종목당 10억 원 이상으로 변경’은 27%, ‘의견 유보’는 26%였다.특히 주식 보유자(469명) 가운데서는 64%가 현행 기준 유지를 원했다. 반면 비보유자(533명)는 현행 유지(약 30%)와 변경(약 30%) 의견이 비슷했고, 40%는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대주주 기준을 다시 10억 원으로 낮출 경우 증시에 미칠 파급 효과에 대해서는 ‘부정적 영향’이 40%로 가장 많았다. ‘긍정적 영향’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