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체납 상습범” “보급형 조국” 野 비판에 고개 숙인 주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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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지연 납부한 것은 송구하다.”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잦은 체납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주 후보자는 최근 5“세금 체납 상습범” “보급형 조국” 野 비판에 고개 숙인 주병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지연 납부한 것은 송구하다.”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잦은 체납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주 후보자는 최근 5년간 지방세 부과 46건 중 29건의 체납 기록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야당에선 “어떤 공직도 맡을 자격이 없다” “세금 체납을 상습적으로 한 분이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라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느냐” 등 강하게 비판했다. 주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 멘토’이자 공정과 분배를 강조해 온 경제학자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은 주 후보자가 상습적으로 세금을 체납한 것을 문제 삼았다. 주 후보자는 최근 5년간 자동차세 18건과 재산세 6건, 주민세 2건, 지방소득세 3건 등 총 29건의 체납기록이 확인됐다. 또 같은 기간 과속 12건과 스쿨존 과속 2건 등 교통법규를 19차례 위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은 체납으로 인해 보유 차량 2대를 14차례 압류당한 사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