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깨끗하게 치러졌다’ 30.6%…4년전 대비 반토막 수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직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3명 정도만 지방선거가 깨끗하게 치러졌다고 답했다. 4년 전 지방선거 직후보다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진 것.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실이 11일 중앙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3차 유권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6월 4일부터 22일까지 전국의 18세 이상 유권자 153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6·3 지방선거의 공명성에 대한 조사에서 ‘깨끗하게 치러졌다’는 응답은 30.6%, ‘혼탁했다’는 답은 30.0%, ‘보통’이었다는 답은 39.4%로 집계됐다.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 직후 조사에서 같은 질문에 ‘깨끗하게 치러졌다’는 응답이 각각 65.0%, 61.7%였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 것이다.선거가 혼탁하게 치러졌다고 답한 이유로는 ‘정당·후보자의 상호비방과 흑색선전 때문에’라는 답변이 38.2%로 가장 높았고, ‘선관위의 소극적 홍보와 예방·조사 활동 때문에’(34.0%),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