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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발생한 규모 4.6의 경북 포항 지진이 또다시 우리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2016년 9월에 경북 경주에서 기상청 지진 관측 이래 가장 큰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두 번째로 강한 규모 5.4의[날씨이야기]기후변화가 지진 일으킬까?
11일 발생한 규모 4.6의 경북 포항 지진이 또다시 우리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2016년 9월에 경북 경주에서 기상청 지진 관측 이래 가장 큰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두 번째로 강한 규모 5.4의 포항 지진은 처음 발생한 지난해 11월 이후 80여 차례 여진이 이어졌다. 우리나라의 지진은 2011년 3월 2만7000여 명의 사망 및 실종자를 낸 규모 9.0의 동일본 대지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반도의 지진은 더 이상 안심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피해가 적었을 뿐 과거부터 이미 한반도는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증거가 많다. 기상청에 따르면 1978∼2015년 지진은 한 해 평균 33회 발생했으나 2016년에는 254회가 발생했다. 삼국유사,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에도 여러 차례 지진에 관한 기록이 있다. 특히 조선시대 단종 때 지진이 빈번했다고 한다. 단종 즉위년인 1452년 한 해에만 6번의 지진이 일어났다. 단종 3년 1월엔 대지진이 발생해 경상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