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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경기도 연천 집을 구매한 이는 김 장관의 친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장관의 남편 백모 씨는 지난달 말 연천군 집(85.95㎡)과 집에 딸김현미 장관 연천집 친동생이 구매…“신속매각 위해 양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경기도 연천 집을 구매한 이는 김 장관의 친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장관의 남편 백모 씨는 지난달 말 연천군 집(85.95㎡)과 집에 딸린 대지(873㎡)에 더해 인근 땅(도로) 153㎡의 지분 일부를 김 장관 친동생에게 1억4000만원에 매각했다. 다만 연천군 땅의 경우 남편 백씨가 소유한 2483㎡ 중 집을 지은 땅 외 인접 1457㎡는 백씨가 계속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부지는 백씨가 2012년 3.3㎡당 23만9000원에 사들였으며 인근지역의 경우 현재까지 약 25만~3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들은 김 장관은 그동안 군사분계선 인근에 위치한 집을 서둘러 처분하려고 했으나 잘 팔리지 않아 부득이 동생에게 팔게 됐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취임 일성으로 다주택자의 투기수요가 집값 급등의 원인이라며 다주택자 규제정책을 펼친 바 있다. 하지만 경기도 일산 아파트 외에 남편 소유의 연천 단독주택으로 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