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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제이슨 휠러(28)를 방출하고 데이비드 헤일(31)을 영입했다. 한화는 13일 휠러의 대체 외인 투수로 헤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연봉은 50만 달러(한화 약 5억 6000만원)다. 미국 국적한화, 휠러 ‘방출’·데이비드 헤일 ‘영입’…MLB 10승 투수
한화 이글스가 제이슨 휠러(28)를 방출하고 데이비드 헤일(31)을 영입했다. 한화는 13일 휠러의 대체 외인 투수로 헤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연봉은 50만 달러(한화 약 5억 6000만원)다. 미국 국적의 1987년생 우완 투수인 헤일은 188cm, 97kg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 평균 140km대 중후반의 직구가 강점이며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구사한다. 헤일은 2009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3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2013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15년 콜로라도 로키스, 2018년 미네소타 트윈스와 뉴욕 양키스 등으로 옮기며 빅리그 무대에서 70경기에 나서 10승 10패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했다. 2014년 애틀랜타에서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87⅓이닝을 던져 4승 5패 4홀드 평균자책점 3.30으로 활약한 그는 2015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주로 선발로 뛰며 5승 5패 평균자책점 6.09를 올렸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