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롯데 자이언츠의 거포 이대호(36)가 9년 만에 홈런레이스 우승에 도전한다. 드림 올스타의 이대호는 1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 인터파크 홈런레이스 예선에이대호, 9년 만에 홈런레이스 우승 도전…호잉과 맞대결
롯데 자이언츠의 거포 이대호(36)가 9년 만에 홈런레이스 우승에 도전한다. 드림 올스타의 이대호는 1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 인터파크 홈런레이스 예선에서 10개의 공을 담장 밖으로 넘겨 결승 무대를 밟았다. 당초 홈런레이스 예선에는 드림(두산·SK·롯데·삼성·KT)과 나눔(NC·넥센·LG·KIA·한화) 올스타에서 각 4명씩 총 8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 전반기에 29개의 홈런을 날려 선두를 질주 중인 최정(SK 와이번스)이 목에 담 증세로 불참해 7명이 대결을 펼쳤다. 홈런레이스 예선은 7아웃제로 진행해 드림과 나눔 올스타 각 1위가 결승 무대를 밟았다. 같은 팀 포수인 나종덕의 공을 받아친 이대호는 10개의 홈런을 때려내 결승에 올랐다. 전반기에 21개의 홈런을 쳐 7위를 달리고 있는 이대호는 올스타전에서 아낌없이 파워를 자랑했다. 이대호가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우승한 것은 2009년이 유일하다. 9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