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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복날은 초복(初伏) 중복(中伏) 말복(末伏)으로 구분되는데, 이를 합쳐 '삼복(三伏)'이라 한다. 복날의 한자는 엎드릴초복 삼계탕 관심↑…현대인에게 복날 육류 보양식, 득 보다 해?
17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복날은 초복(初伏) 중복(中伏) 말복(末伏)으로 구분되는데, 이를 합쳐 '삼복(三伏)'이라 한다. 복날의 한자는 엎드릴복(伏)자를 사용하는데, 여름의 더운 기운에 제압 당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땀을 많이 흘려 기운이 떨어지다 보니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은 고기류를 찾게 되는데, 과거 농가에서 가장 흔히 기르던 닭이나 개가 주로 보양식 재료로 사용됐다. 하지만 육체 활동이 적은 현대인에게 육류 보양식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 ‘서울대학교의과대학 군민건강지식센터’ 건강칼럼에 따르면, 닭고기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불포화지방이 높고 포화지방 함량이 낮으며, 상대적으로 소화도 잘돼, 여름철 좋은 보양식이 될 수 있다. 다만 기본적으로 삼계탕, 보신탕, 장어, 사골국 등은 단백질 이상의 지방이 함유되어 있어, 비만한 사람이나 신체활동이 적고 주로 앉아 생활해 몸에 지방이 쌓이기 쉬운 사무직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