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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20일 백두산을 동반 방문하면서 평양에서 백두산까지 이동 경로에도 관심이 모인다. 19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0일 오전문재인-김정은, 평양에서 백두산까지 어떻게 이동하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20일 백두산을 동반 방문하면서 평양에서 백두산까지 이동 경로에도 관심이 모인다. 19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0일 오전 일찍 평양 순안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백두산 인근 삼지연공항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만일 삼지연공항 인근의 날씨가 좋지 않아서 비행기 이·착륙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양강도 혜산 황수원비행장에 착륙해 차량으로 삼지연을 거쳐 백두산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삼지연에서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까지는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장군봉까지 올라가는 과정에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2차 ‘차량 회동’ 가능성도 점쳐진다. 또 다른 방법은 차편으로 백두산 중턱까지 올라간 다음 궤도 차량을 타고 장군봉까지 올라가는 방법이다. 다만, 이 방법의 경우 궤도 차량 운영이 현지 전기 사정에 따라 불투명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을 선택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백두산 인근 날씨가 좋을 경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