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가 19일 저녁 대집단체조예술공연의 관람을 시작했다. 이날 남북 정상 내외는 오후 9시께 평양 중구역 능라도에 있는 ‘5.1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남북 정상 내외, ‘빛나는 조국’ 관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가 19일 저녁 대집단체조예술공연의 관람을 시작했다. 이날 남북 정상 내외는 오후 9시께 평양 중구역 능라도에 있는 ‘5.1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장에 입장해 착석한 이들은 한복을 입은 아이들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하늘에는 이들을 환영하는 축포가 터졌고 경기장을 꽉 채운 관중들은 환호와 박수로 이들을 맞이했다. 본부석 맞은 편 관중석에는 빼곡히 들어찬 관중들이 카드섹션을 펼쳐 보였다. 경기장 내에는 화려한 색깔의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이 몸짓을 벌였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수분간의 인사로 화답했고 모든 관객들은 약 4분 간 기립박수를 쳤다. 이후 경기장 내 모든 불빛이 꺼지고 음악 ‘아리랑’이 흘러나오며 공연이 시작됨을 알렸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방북 이틀째 마지막 일정으로 대집단체조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한다. 공연 시간은 약 1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진다. 북측은 호전적 내용은 다소 자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