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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완전한 비핵화를 끝내고 경제발전에 집중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평양공동선언에서“김정은, 비핵화 빨리 끝내고 경제발전 집중 희망”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완전한 비핵화를 끝내고 경제발전에 집중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평양공동선언에서 사용한 ‘참관’이나 ‘영구적 폐기’라는 용어는 결국 검증 가능한 불가역적 폐기라는 말과 같은 뜻”이라고 말했다.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상응 조치에 따른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가 미국이 요구해온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폐기(CVID)’와 같다고 강조하며 2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만나 연내 종전선언 채택을 설득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문 대통령은 20일 2박 3일간의 평양 정상회담을 마치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김 위원장이 확고한 비핵화 의지를 거듭 확약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영변 핵시설을 영구히 폐기한다면 영변에서 이뤄지고 있는 핵물질이나 핵무기를 비롯한 핵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뜻”이라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