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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17·휘문고)이 시즌 첫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을 작성하며 ‘피겨 황제’ 하뉴 유즈루(24·일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22일(한‘개인 최고점’ 차준환, 어텀 클래식 쇼트 2위…평창 金 하뉴 1위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17·휘문고)이 시즌 첫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을 작성하며 ‘피겨 황제’ 하뉴 유즈루(24·일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식스틴 마일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챌린저 시리즈 ‘2018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90.56점을 받았다. 기술점수(TES) 52.21점, 예술점수(PCS) 38.35점을 받은 차준환은 올해 2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작성한 자신의 ISU 공인 쇼트프로그램 종전 최고점(83.43점)을 7.13점 끌어올렸다.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ISU 공인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90점대 점수를 받은 것은 차준환이 처음이다. 러시아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발레 음악 ‘더 프린스(The Prince)’를 올 시즌 새로운 쇼트프로그램 배경 음악으로 택한 차준환은 쿼드러플 살코(기본점 9.70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