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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이 코트에 복귀한다. 정현은 24일 중국 청두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청두오픈에 나선다. 이 대회는 ATP투어 250시리즈로 우승 상금은 19만885 달[김종석의 TNT(Tee&Tea) 타임]‘테니스 간판’ 정현은 왜 물집이 잘 생길까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이 코트에 복귀한다. 정현은 24일 중국 청두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청두오픈에 나선다. 이 대회는 ATP투어 250시리즈로 우승 상금은 19만885 달러(약 2억1000만 원)이다. 세계 랭킹 23위 정현은 2번 시드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하게 됐다. 정현의 대회 출전은 지난달 31일 US오픈 2회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정현은 발바닥 물집에 시달리며 상대 선수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다는 평가에도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정현의 물집은 한때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관심이 높기도 했다. 1월 호주오픈 때는 세계적인 화제가 됐다. 심한 물집으로 진통제 주사까지 맞아가며 4강 신화를 썼으나 로저 페데러와 경기 도중 도저히 통증을 참을 수 없어 기권했기 때문이다. 현장을 취재했던 기자는 벌겋게 생살을 드러낸 정현의 두 발바닥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한국 테니스를 이끌고 있는 정현이 한 단계 업그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