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역세권 연말까지 3500가구 공급
수도권 분양시장에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명절 이후 연말까지 총 3500가구의 신규 물량이 집중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시 사우동 일원 약 87만㎡ 부지에 총 6500여 가구(아파트·오피스텔 5700여 가구 포함), 약 1만7000여 명 수용 규모의 신흥 주거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풍무역세권에서 공급되는 6개 블록(B1~B5, C5)은 모두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으로 가격 부담을 덜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경기도 평균 분양가는 3.3㎡당 2037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포는 이를 웃도는 2211만 원으로 집계됐다.풍무역세권은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다. 지하철 5호선 연장안이 추진 중이고, 기존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완화하는 동시에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GTX-D 노선(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인천2호선 걸포북변 연장 등도 거론되고 있다.이곳에는 오는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