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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의 주식 거래가 정지된 첫날인 15일 주식시장은 비교적 차분하게 반응했다. 특히 간판 바이오 기업의 거래 중단에도 주요 제약·바이오 종목들은 상승세로 마감했다바이오株 잇단 오름세… 사태 장기화 주시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의 주식 거래가 정지된 첫날인 15일 주식시장은 비교적 차분하게 반응했다. 특히 간판 바이오 기업의 거래 중단에도 주요 제약·바이오 종목들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회계 판단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다 투자자들이 삼성바이오의 상장폐지 가능성을 낮게 보고 향후 반등을 기대하며 바이오주를 사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번 사태가 장기화되면 바이오 종목은 물론이고 주식시장에도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바이오 대장주로 꼽히는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5.05% 오른 21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녹십자(1.81%) 유한양행(2.14%) JW중외제약(1.68%) 등 주요 바이오 종목도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8.31% 급등했고, 셀트리온제약도 2.73% 올랐다. 1년 7개월 동안 이어진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논란이 마무리된 것이 바이오 종목 투자자들에게 호재로 인식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울러 삼성바이오를 대신해 ‘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