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 임박설’이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주말 사이 김 위원장 답방과 관련, 정리된 대답을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 위원장 답방일에 대한 설 중靑 “다양한 시나리오 가정”…‘김정은 답방’ 주말 사이 확정될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 임박설’이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주말 사이 김 위원장 답방과 관련, 정리된 대답을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 위원장 답방일에 대한 설 중 가장 이른 시기인 12~14일의 경우, 청와대는 이번 주말 또는 늦어도 10일까지 일정이 확정된다면 행사 진행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청와대는 사실상 답방 관련 준비를 끝마치고 김 위원장의 ‘결단’만을 기다리는 모양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8일 세계일보가 보도한 ‘김 위원장 13일 답방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지금까지 북측으로부터 어떤 통보를 받은 바 없다”면서도 “우리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번주 내내 김 위원장 답방을 두고 쏟아지는 보도들에 관해 “북측에서 아직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내일 당장 김 위원장이 온다고 하면 거부할 수 있겠나”라고 해왔다. 정부 안팎으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는 뜻을 전했던 셈인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