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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15일 여야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적극 검토 등 선거제 개혁에 합의한 데 대해 “오늘 드디어 철옹성 같던 정치 기득권의 벽이 조금이나마 허물어졌다”고 환영했다. 정호진 대정의당, 선거제 개혁 합의에 “철옹성 같던 정치 기득권 벽 허물어져”
정의당은 15일 여야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적극 검토 등 선거제 개혁에 합의한 데 대해 “오늘 드디어 철옹성 같던 정치 기득권의 벽이 조금이나마 허물어졌다”고 환영했다. 정호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선거제 개혁을 건너 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밀실 야합에서 시작된 이번 단식은 그야말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 같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원내 5당의 선거제 개혁 합의는 시작일 뿐”이라며 “합의문 6개 조항 중 어느 하나도 쉬운 것이 없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라는 원칙에는 합의했지만 각자가 추구하는 구체적인 내용은 모두 제각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지금까지 우리는 그 차이를 충분히 확인했던 만큼 앞으로 한 달간의 기간 동안에는 차이를 뛰어넘는 합의를 이뤄내는 가능성의 예술을 보여주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정 대변인은 아울러 국민을 향해서도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은 결코 국회의원 밥그릇 늘리기 같은 얄팍한 속셈이 아니다”라며 “정치에서 소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