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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게임사들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허리에 해당하는 매출 6~10위를 휩쓸면서 가뜩이나 주52시간제 도입으로 경영여건이 악화된 국내 중견·중소게임사들이 생존위기에 몰리게 됐다. 17일 구중국 게임, 국내 6~10위 ‘싹쓸이’…韓 중소게임사 ‘설자리 없다’
중국 게임사들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허리에 해당하는 매출 6~10위를 휩쓸면서 가뜩이나 주52시간제 도입으로 경영여건이 악화된 국내 중견·중소게임사들이 생존위기에 몰리게 됐다. 17일 구글의 애플리케이션 마켓 구글앱스토어에 따르면 매출 순위 6위에 오른 ‘붕괴3rd’를 시작으로 중국게임사가 개발한 ‘다크에덴M’과 ‘왕이되는자’, ‘신명’, ‘오크’가 나란히 6~10위를 차지했다. 5위 뮤오리진도 한국게임사인 웹젠이 서비스 중이지만 게임개발은 중국게임사가 맡아 사실상 ‘리니지’와 ‘블소’, ‘검은사막모바일’을 제외하면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은 중국계가 석권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10위권 밖에도 검은강호(12위)과 마피아시티(14위) 등 중국게임사들이 일매출 1000만~1억원 시장을 휩쓸고 있어 국내 중견·중소게임사들은 고사위기에 몰린 상태다. 특히 매출 6위에 이름을 올린 ‘붕괴3rd’와 매출 8위인 ‘왕이 되는자’의 경우, 두 개발사 모두 중국 내에서도 규모가 크지 않은 업체라는 점에서 국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