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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 흉기를 든 남성이 있다는 112 문자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신고자만 찾다가 그냥 돌아간 이유는 ‘40글자’까지만 접수가능한 문자신고 시스템의 한계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버스 커터칼 난동' 대응 논란에… 경찰 «문자 40자 넘어서 몰랐다»
버스 안에 흉기를 든 남성이 있다는 112 문자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신고자만 찾다가 그냥 돌아간 이유는 ‘40글자’까지만 접수가능한 문자신고 시스템의 한계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뒤늦게 112 문자신고 접수 용량 확대에 나섰다.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이날 11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당산역 사건은 흉기를 들었다는 부분이 전달되지 않고 소란행위자로 전달됐다»며 «112시스템 지령 관련해서 잘못된 부분 보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자 신고 시스템 제한으로) 흉기들었다는 부분이 전달되지 않았다»며 "지난해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