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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일본 방위성이 전날 우리 해군 구축함이 레이더를 쐈다며 공개한 전자음과 관련해 일본이 임의로 가공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원음을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22軍, 日공개 전자음 가공 가능성 제기…“원음 공개해야”
군 당국은 일본 방위성이 전날 우리 해군 구축함이 레이더를 쐈다며 공개한 전자음과 관련해 일본이 임의로 가공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원음을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22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 조난 선박을 구조 중인 해경함) 삼봉호와 광개토대왕함, 어선 등 모든 음이 포함돼야 한다”며 “(일본이) 원하는 정보만 남겨놨기 때문에 당시 시점의 데이터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1월14일) 싱가포르 실무협의에서 일본이 전자파 음을 공개한다고 했을 때 (시간이) 언제꺼냐고 물었는데 (일본이) 답을 하지 않았다”며 “언제인지 모르는데 무슨 소용 있냐고 해서 음을 듣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일본이 공개한) 전자파 접촉음은 정보 중 1가지”라며 “주파수와 방위각, 펄스(Pulse) 반복률, 펄스 신호 크기 등 중에서 접촉음 1가지만으로 추적레이더(STIR)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위성도 보안 때문에 (음성을) 변형했다고 했으니 원음이 아니라는 것”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