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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낳은 ‘불세출의 야구 스타’이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스즈키 이치로(46)가 은퇴하겠다는 뜻을 소속 구단 시애틀 매리너스에 전했다고 CNN 등이 21일 보도했다. 그“‘日 야구 영웅’ 스즈키 이치로 은퇴한다”…ML 3089안타 ‘타격의 신’
일본이 낳은 ‘불세출의 야구 스타’이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스즈키 이치로(46)가 은퇴하겠다는 뜻을 소속 구단 시애틀 매리너스에 전했다고 CNN 등이 21일 보도했다. 그가 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은퇴를 정식으로 밝힐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치로는 이날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앞서 은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주전 선수에서 제외된 그는 약 10개월 만인 20일 도쿄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돌연 출전해 화제를 낳았다. 이에 이것이 일종의 고별 경기가 아니겠느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1973년 나고야 인근 토요야마에서 태어난 그는 1992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현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2000년까지 9시즌 동안 외야수로 활동하며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1994년 단일 시즌 최초 200안타를 기록하고 타격왕을 7차례 차지하는 등 일본 야구계를 평정했다. 200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