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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류현진(32)이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후보 1순위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담당 기자 35명이 뽑은 사이영상 후보‘35표 중 27표’ 류현진, MLB닷컴 선정 NL 사이영상 후보 1위
LA 다저스의 류현진(32)이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후보 1순위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담당 기자 35명이 뽑은 사이영상 후보를 공개했다. 기자들은 각 리그 3순위까지 투표하고 1위에 5점, 2위에 3점, 3위에 1점을 부여했다. 투표 결과 류현진은 1순위 35표 중 27표를 받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1위에 올랐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9승1패 평균자책점 1.27(전체 1위)로 맹활약 중이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투수는 류현진이 유일하다. MLB.com은 “류현진은 최근 퍼펙트에 가까운 피칭을 펼치고 있다”며 “다저스 구단 역사상 11번째로 긴 32이닝 연속 무실점도 기록했고 삼진/볼넷 비율은 15나 된다. 99이닝 동안 90탈삼진을 올렸고 볼넷은 6개만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현진은 4월 말 이후 11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