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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32)이 시즌 11승에 재도전한다. 20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후반기 첫 등판이류현진, 약체 마이애미 상대 11승 도전…게다가 홈경기
LA 다저스 류현진(32)이 시즌 11승에 재도전한다. 20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지난 1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7이닝 2실점)에서 아쉽게 놓친 11승을 다시 한 번 노린다. 사이영상을 두고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와 경쟁이 더 뜨거워지고 있는 만큼, 류현진의 승리 사냥에도 더 큰 관심이 쏠린다. ‘조건’이 나쁘지 않다. ‘불패’를 자랑하는 홈 등판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홈에서 9경기 5승2패 평균자책점 1.15로 잘 던졌다. 올해는 더 강해졌다. 홈 구장에서 9경기에 나와 매 경기 퀄리티 스타트(QS; 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7승무패 평균자책점 0.85로 호투를 거듭했다. 원정 성적도 9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2.92로 준수하지만, 홈 구장에서는 그야말로 ‘몬스터’ 같은 투구를 펼치고 있다. 상대는 ‘최약체’로 꼽히는 마이애미다. 마이애미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