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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21일 고양향동지구 내 A1블록 건설현장에서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전문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LH, 세종대, 지속가LH, 국민체감형 기후변화 대응 업무협약 체결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21일 고양향동지구 내 A1블록 건설현장에서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전문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LH, 세종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쿨루프 사회적협동조합은 공동으로 기후변화 대응효과가 높은 선도사업을 발굴 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구축된 표준모델을 통해 기후변화가 미칠 위험과 불확실성을 관리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해 우리나라가 기후안전사회로 거듭나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체결 이후 기관별 참석자들은 고양향동지구 내 A1블록 옥상에서 첫번째 기후변화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쿨루프 페인트’를 지역주민, 학생 등 40명과 함께 시공했다. 쿨루프란 건물 옥상에 열차단 페인트를 시공해 옥상으로 유입되는 태양에너지를 감소시키는 시스템으로 2010년에 미국 뉴욕에서 처음 도입됐다. 시공 시 옥상 표면 온도를 20~30도 이상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