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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미국 경제는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은 생산·수출 부진으로 둔화한 성장세가 쉽게 회복되긴 어려울 것으로 진단됐다. 25일 한국한은 “美 경제성장세 이어갈 것…日 뚜렷한 회복 어려워”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미국 경제는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은 생산·수출 부진으로 둔화한 성장세가 쉽게 회복되긴 어려울 것으로 진단됐다. 25일 한국은행의 해외경제포커스에 실린 ‘최근 해외경제 동향’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은 3.7%로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월(0.4%)보다 확대된 0.7%를 기록하면서 양호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앞으로도 미국 경제는 소비 중심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미·중 무역분쟁 심화 등으로 경기하방위험은 다소 확대된 상태”라고 말했다. 일본은 대중국 수출이 부진해지면서 7월중 수출이 전월대비 0.2% 감소했다. 6월중 산업생산도 전월대비 3.3% 줄었고 가계소비도 2.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정부의 재정확대 정책이 예상되지만 미·일 무역협상,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을 비롯해 소비세율 인상 등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긴 어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