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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의장의 주도 아래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 온 카카오가 항공과 통신, 금융 등에서 전방위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해외에선 구글과 아마존, 알리바바 등 미중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이 이종쏟아지는 러브콜…신사업 개척의 고속도로 뚫는 카카오
김범수 의장의 주도 아래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 온 카카오가 항공과 통신, 금융 등에서 전방위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해외에선 구글과 아마존, 알리바바 등 미중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이 이종 산업 간 ‘합종연횡’을 주도한다면 국내에선 4000만 명 이상의 카카오톡 사용자(월간 실 사용자수 기준)를 둔 카카오가 국내 기업 생태계의 디지털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 카카오에 쏟아지는 러브콜 카카오가 최근 업무 제휴를 체결한 업종을 보면 항공사, 이동통신사, 금융사, 대형 병원 등 말 그대로 업종 불문이다. 카카오는 최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한항공과 전방위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항공권 검색에서 결제, 안내까지 모바일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카카오가 보유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기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10월 경쟁관계였던 SK텔레콤과 3000억 원의 지분을 맞교환했다. 모바일 서비스와 내비게이션, 모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