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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 발사가 1년 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18년 11월 누리호 엔진의 시험사체가 성공적으로 발사하면서 이후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5일 전남 고흥군에한국형 로켓 ‘누리호’, 올 하반기 조립 착수…“내년 2월 발사 예정”
최초의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 발사가 1년 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18년 11월 누리호 엔진의 시험사체가 성공적으로 발사하면서 이후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5일 전남 고흥군에 있는 나로우주센터를 찾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공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 발사장이자 세계 13번째 우주센터인 나로우주센터는 지난 2009년 530만㎡ 규모로 구축이 완료됐다. 마침 이날 우주센터를 도착한 직후 75톤급 액체엔진 연소시험을 실시하고 있었다. 우렁찬 소리와 함께 불과 연기를 내뿜었다. 연소시간은 150초 이상으로 목표 시간을 넘었다. 누리호의 총 길이는 47.2m, 무게는 200톤, 지름은 3.5m다. 누리호는 1.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까지 쏘아 올릴 수 있도록 3단형으로 구성돼 있다. 누리호 개발을 위해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총 1조957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1단부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