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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1일 더불어민주당 정강정책 방송연설의 첫 연설자로 나섰다. 지난해 11월 기성 정치권을 떠나겠다고 선언을 한 임 전 실장이 4·15 총선을 앞두고 정치 행보를 재개했임종석, 이해찬과 저녁식사…총선 역할론 ‘모락’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1일 더불어민주당 정강정책 방송연설의 첫 연설자로 나섰다. 지난해 11월 기성 정치권을 떠나겠다고 선언을 한 임 전 실장이 4·15 총선을 앞두고 정치 행보를 재개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임 전 실장은 지난주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도 만남을 가졌다고 한다. 당 대표이자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이번 총선을 총괄지휘하는 이 대표와의 만남은 총선 전략과 무관하지 않다는 게 대체적 시각이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후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한 방송연설에서 “미래세대에 분단의 과거 대신 평화의 미래를 넘겨주자”며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인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그는 “정부를 믿고 대통령을 응원해주신다면 우리는 반드시 새로운 길을 찾을 것”이라고 했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하는 민주당은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평화경제를 장착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강정책 방송연설은 총선을 앞두고 정당의 가치와 정책, 비전을 홍보하는 수단이다. 한때 여권의 유력한 ‘잠룡’으로 꼽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