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에너지 취약가구에 연탄·우리쌀 나눔 실시
농협은 19일 ‘사랑의 연탄·우리쌀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서울 서대문구 개미마을 60가구를 시작으로 전국 농촌지역의 에너지 취약가구 140여 가구 등 총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4만여 장과 우리쌀 2톤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겨울철 난방 부담이 큰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와 농촌 지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겨울철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날 현장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연탄은행 정애리 홍보대사,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범농협 임직원 봉사단,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연탄 배달과 쌀 전달에 힘을 보탰다. 특히 농협 계열사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범농협 차원의 사회공헌 실천 의미를 더했다.현장에 참석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농협은 이번 나눔을 통해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