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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8분 프랑스 리그1 보르도의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수 황의조(28·보르도)는 문전 중앙에 자리를 잡았다. 보르도의 토마 바시치가 왼발로 감아 찬 코너킥이 자신을 향해 날아오자 황의조는 펄뜨거운 황의조, 또 헤딩골 폭발
전반 18분 프랑스 리그1 보르도의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수 황의조(28·보르도)는 문전 중앙에 자리를 잡았다. 보르도의 토마 바시치가 왼발로 감아 찬 코너킥이 자신을 향해 날아오자 황의조는 펄쩍 뛰어올라 공의 방향을 바꾸는 헤딩을 시도했다. 황의조의 머리를 맞은 공은 한 차례 바운드된 뒤 골문 왼쪽으로 향했다. 리그1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의 골키퍼 세르히오 리코가 다이빙을 위한 발조차 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코스로 향한 골이었다. 황의조는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리그1 26라운드 PSG와의 방문경기에서 헤딩 선제골을 터뜨렸다. 황의조의 시즌 6호 골. 키 185cm인 그는 6일 브레스트와의 리그1 경기를 포함해 최근 4경기에서 머리로만 3골을 터뜨렸다. 탁월한 발목 힘을 바탕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양발을 사용해 슈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황의조는 최근 향상된 위치 선정과 몸싸움 능력을 바탕으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연달아 헤딩골을 터뜨리고 있다. 보르도는 황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