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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월드 챔피언’ 독일을 꺾으며 큰 감동을 선사한 신태용 감독(50)은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세 이하(U-20)와 U-23, 성인 대표팀을 아우르는 총사[인터뷰] ‘집콕’ 신태용 감독, “한국에도 인도네시아에도 좋은 날 오겠죠”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월드 챔피언’ 독일을 꺾으며 큰 감동을 선사한 신태용 감독(50)은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세 이하(U-20)와 U-23, 성인 대표팀을 아우르는 총사령관이 됐다. 다만 뭔가를 보여줄 기회는 없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지구촌 스포츠가 ‘올 스톱’ 됐고, 인도네시아도 지난달 초부터 정부 차원에서 각급 축구대표팀의 일정을 취소시켰다. 3월 말 태국(원정)~아랍에미리트연합(UAE·홈)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2연전을 위해 A대표팀 소집을 준비하던 신 감독으로서는 굉장히 아쉬운 상황이었다. 결국 지난달 초부터 업무가 거의 없던 그와 코칭스태프는 4일 귀국,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정부 지침에 따른 자가 격리에 나섰다. 가족과의 만남도 미룬 채 경기도 분당의 자택 대신, 타 지역에 마련한 임시 거처에서 철저한 ‘집콕’에 돌입한 그이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유쾌했다. 6일 스포츠동아와 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