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과 미스트랄 AI, 유럽 소버린 AI 시대연다… 산업·공공부문 고도화
다쏘시스템과 미스트랄 AI는 2일 유럽 규제 산업 및 공공 부문을 위한 통합 소버린 AI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소버린 AI는 국가 주권(Sovereign)이 있는 인공지능을 의미하는 개념이다. 이번 협력으로 미스트랄 AI의 ‘르샤 엔터프라이즈’ AI 어시스턴트와 ‘AI 스튜디오’ 플랫폼을 다쏘시스템 자회사인 아웃스케일의 소버린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유럽 내에서 최고 수준의 보안과 기밀성을 갖춘 AI 모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파트너십은 혁신과 소프트웨어 역량, 소버린 클라우드 운영 능력을 결합해 산업과 정부,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특히 민감한 데이터와 노하우, 지식재산권 보호를 핵심 목표로 삼아 유럽 내 기업과 기관들이 신뢰할 수 있는 주권 환경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AI 모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혁신성과 효율성, 경쟁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생산성과 품질 수준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