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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앙군사위원회를 열고 ‘핵전쟁 억제력 강화’를 언급했다는 보도가 있던 지난 주말에도 최소 5대의 미군 특수 정찰기가 한반도 상공에서 작전을 펼쳤다. 북한 동향‘우리는 보고 있다’…北 ‘핵억제’ 꺼낸 날, 美 정찰기 4대 출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앙군사위원회를 열고 ‘핵전쟁 억제력 강화’를 언급했다는 보도가 있던 지난 주말에도 최소 5대의 미군 특수 정찰기가 한반도 상공에서 작전을 펼쳤다. 북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호출신호(콜사인)를 처음부터 노출하거나 비행 중 변경하는 등 일반적이지 않은 행태를 보였다는 점에서 미국의 대북 경고 메시지로 해석된다. 25일 콜사인(callsign:CANUK78) 등 항공기 추적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 제7기 제4차 확대회의를 주재한 것으로 추정되는 23일 당일 한반도 상공에는 미 공군 주력 정찰기 가드레일(RC-12X) 3대가 동시에 전개됐다. 가드레일은 대북 신호정보(SIGINT·시긴트)를 전문적으로 수집·분석하는 감청 특화 정찰기다. 가드레일은 최근 들어 거의 매일 한반도 일대에서 포착돼왔지만 3대가 한날 전개된 것은 이례적이다. 가드레일은 최근 들어 거의 매일 한반도 상공에서 목격돼왔다. 그러나 3대가 동시에 작전을 펼 Read more